Guide 04 / Used Club

중고 클럽 살 때 체크리스트
— 겉만 보고 사면 안 되는 이유

온핏 골프피팅 · KGFA 클럽피터 1급 읽는 시간 5분 2026. 08. 07
사진으로는 알 수 없는 4곳 ① 그립 마모·교체 흔적 ② 샤프트 순정 여부 · 실제 강성(CPM) ③ 라이·로프트 틀어짐 ④ 페이스·그루브 마모
FIG.1 — 네 곳 모두 계측 장비가 있어야 정확히 확인됩니다

중고 클럽은 잘 사면 반값에 좋은 장비를 얻는 길이지만, 사진 몇 장과 "상태 최상"이라는 말만 믿고 사기엔 함정이 많습니다. 문제는 중고 클럽의 진짜 상태는 겉이 아니라 숫자에 있다는 점입니다.

체크리스트 6가지

  1. 샤프트가 순정인지 — 리샤프트된 클럽은 표기와 실물이 다릅니다. 그립을 벗겨보기 전엔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아, 전 주인이 어떤 샤프트를 꽂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
  2. 실제 강성(CPM) — 같은 'S'라도 브랜드마다 강성이 다르고, 팁 컷 이력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. 계측기로 재면 1분 만에 끝납니다
  3. 라이·로프트 틀어짐 — 연철 헤드는 사용·보관 중에 각도가 틀어집니다. 1° 차이가 방향과 거리 편차를 만듭니다. 다행히 이건 발견해도 조정 가능한 문제라 값을 깎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
  4. 페이스·그루브 마모 — 웨지는 특히 그루브가 생명입니다. 마모가 심하면 스핀이 죽어 그린에서 서지 않습니다
  5. 그립 상태 — 교체 비용(개당 그립값+공임)을 계산에 넣으세요. 반질거리는 그립이면 구매가에 그립 교체비를 더해서 비교해야 공정합니다
  6. 스윙웨이트/MOI — 기존 내 세트에 한 자루만 추가한다면, 그 클럽이 내 세트의 밸런스와 맞는지가 의외로 중요합니다. 혼자 겉도는 클럽이 되기 쉽습니다
실전 팁: 중고 거래 전, 판매자에게 "리샤프트나 각도 조정 이력이 있나요?" 한 줄만 물어봐도 함정의 절반은 피할 수 있습니다. 답이 애매하면 계측 후 구매를 권합니다.

산 다음에 할 일

이미 샀다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. 위 항목 대부분은 측정하고 조정하면 되는 문제입니다. 온핏에서 라이·로프트 정렬(개당 10,000원), 그립 교체(공임 5,000원·구매 시 무료), 스윙웨이트 매칭(개당 10,000원)으로 "복불복 중고"를 "내 클럽"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. 구매 전 동행 계측 상담도 환영합니다.

중고 클럽, 사기 전에 재보면 후회가 없습니다.
구매 전 진단·구매 후 정렬 모두 정찰제로 도와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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